[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2.12.12 |
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에는 윤창구 경상남도 장애인 슐런협회 선수, 지정화 사천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지원팀 체육교사 등 8명이 도지사 표창, 김한영 창원시 장애인육상연맹 선수 등 6명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희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4명은 경남도 장애인체육회장 감사‧공로패를 받았다.
우현욱 학생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4명에게는 체육장학금 증서가, 홍미웅 씨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는 체육 기부자 후원금 증서가 전달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열정과 노력을 펼치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체육시설을 비롯한 인프라를 좀 더 확충함으로써 장애인의 체육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꾸준하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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