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팍스넷뉴스(paxnetnews)가 딜사이트(dealsite)로 사명을 변경하고 투자 전문 미디어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팍스넷뉴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명을 딜사이트로 변경하고, 기존 서비스하던 뉴스 채널 팍스넷뉴스도 딜사이트로 이름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팍스넷뉴스의 유료 채널인 기존 딜사이트는 '딜사이트 플러스(dealsite plus)'로 변경한다.
[팍스넷뉴스 제공] |
지난 2018년 증권포털 사이트 팍스넷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만든 팍스넷뉴스는 설립 후 4년 간 자본시장 전문 미디어로 자리를 잡았다.
기자와 콘텐츠 전문가 70여명이 70% 이상의 자체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팍스넷뉴스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포털사 검색 제휴 및 12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송출하고 있다.
또 딜사이트는 지난해 프리미엄 미국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스노우볼랩스'를 설립했으며, 업계 최초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인 '머니네버슬립'도 서비스하고 있다.
팍스넷뉴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자본시장을 포함한 투자시장 전반을 아우르고 투자 문화 전반을 이끌어가는 선도 미디어로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자본 시장의 방대하고 내밀한 정보를 전문가들이 취재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스타트업, 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의 흥망성쇠 과정과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 독자들의 금융·투자 생활에 기준을 제시한다.
이승호 팍스넷뉴스 대표는 "고객지향형 콘텐츠와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딜사이트로의 브랜드 변경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춘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투자시장 지형변화를 읽어내는 투자 나침반이 딜사이트의 소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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