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앳홈, 진심을 다해 정직하게 만든 침향환 '신의침향' 출시

기사입력 : 2022년12월13일 15:50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5:5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앳홈은 지난 1일 침향환 '신의침향'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침향은 앳홈 양정호 대표와 육근민 BM이 우연한 기회에 침향을 접하고 그 탁월한 효능에 반해 탄생한 제품이다. 그 효능 대비 성분, 가격 등 고객이 만족할 만한 침향 제품이 없다는 게 개발을 적극 추진한 이유였다. 대원제약 자회사이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극동에치팜과 앳홈이 공동 개발했으며, 충남 예산에 위치한 극동에치팜 2공장에서 제조한다.

신의침향은 유사 제품과 다음 네 가지에서 차별화된다.

첫째, 원재료 함량이다. 건강식품, 특히 침향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 맞는 약재로, 용량이 과하면 효과가 증폭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앳홈은 제조사 극동에치팜과 함께 최적의 원재료 배합 함량을 찾아냈고, 침향 15%, 녹용 6%, 참당귀 6%, 산수유 6%, 홍삼 5% 등 그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녹용, 당귀, 산수유의 배합 비율은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처방을, 홍삼 첨가는 『방약합편(方藥合編)』의 처방을 따랐다.

둘째, 녹용의 부위다. 녹용은 크게 3가지, 러시아산, 중국산, 뉴질랜드산으로 나뉘는데, 그중 '원용(元茸)'이라 불리는 러시아산(유라시아 대륙의 심장에 위치한 러시아 알타이 우스 콕사 지역)을 으뜸으로 치며 가장 고가에 속한다.

또한 녹용의 부위도 그 효능에서 차이가 있는데, 윗부분으로 갈수록 조직의 밀도가 높고 부드러우며, 세포 활동이 많이 일어나 값이 훨씬 비싸다. 보통 원가를 낮추기 위해 녹용의 가장 아랫부분인 '하대'만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신의침향은 녹용의 전체, 팁/분골·상대·중대·하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위를 아낌없이 넣었다.

셋째, 품질에 대한 증명이다. 앳홈은 건강식품에 대한 니즈만큼이나 소비자들의 성분에 대한 불신, 불안감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 가입 확인서와 원재료에 대한 7종의 인증서를 제품에 첨부했다.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인증, 식약처 인증기관에서 진행한 침향분말 및 녹용분말 시험·검사성적서, BSE Free certification(소해면상뇌병증=광우병 안전 인증), 러시아 현지 녹용 검역증명서 및 녹용 품질인증서,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 검역증명서 등이 그것이다.

넷째, 환불정책이다. 보통 사용 후 100% 환불이 되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식품일 경우 변질 여부가 확실하지 않으면 환불은 불가하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런데 신의침향은 한 달 복용 후 불만족할 시 이유 불문 '100% 환불정책'을 도입했다.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불가능한 정책이다. 게다가 소비자가 이러한 환불정책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우연히 침향의 뛰어난 효능을 접하고 부모님께 사드리려고 보니 만족할 만한 제품이 없어 직접 만들어보자 한 게 신의침향의 시작"이라며 "개발하는 내내 원재료 공급부터 함량, 배합, 제조, 인증에 이르기까지 매순간 우리 부모님이 드실 건강식품이라는 걸 잊은 적이 없다. 그만큼 진심을 다해 정직하게 만든 침향환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어 "앳홈은 신의침향을 시작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침향환 '신의침향' [사진=앳홈]

0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