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군민들의 다양한 정책이나 민원불편 사항을 바로바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누구나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암군에 불편민원, 고충, 제안 등을 카톡이나 문자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폰이 개통 4개월 동안 접수한 민원은 228건에 달한다.
전남 영암군 민원 해결사 '소통폰' 인기 [사진=영암군] 2022.12.15 dw2347@newspim.com |
접수 민원은 생활속의 작은 불편사항인 생활민원분야 90건과 도로개선·상수도 등 정주여건 민원분야 61건, 문화관광분야 20건, 복지·농업·일반행정 분야 등 57건이다.
군은 접수된 민원의 85%인 194건이 3일 이내 처리 완료돼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접수 안건 중 중·장기 정책제안에 대해서도 실행여부 검토 및 차기 예산 반영 등으로 신속히 처리하고 있어 적극·신뢰행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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