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판매 물량 5000세트 모두 동나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연말 한정 상품이 인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아이엠샴푸(IAM)는 이달 초 출시한 '홀리데이 세트'가 열흘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샴푸 홀리데이 에디션.[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아이엠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총 2종의 홀리데이 세트를 선보였는데 12월 한달 간만 판매할 계획이었다. 한달 판매를 예상하고 준비했던 물량 5000세트는 출시 열흘 만에 모두 동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이비(LOiViE)가 선보인 홀리데이 한정판 '센티드 가든 컬렉션'도 인기다.
로이비의 6가지 시그니처 향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오 드 퍼퓸 미니 디스커버리 세트 센티드 가든 에디션'은 12월 한달 간 기존에 판매하던 동일한 세트 대비 매출이 50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출시되는 뷰티 한정판 세트는 기존 인기 제품을 특별 구성하거나 눈에 띄는 감각적인 패키지로 재구성한 만큼 인기가 좋다"면서 "특히 탈모 샴푸의 경우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하는 경우가 드문데 젊은 층을 겨냥한 재치 있는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