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ˑ야 합의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도의회 통과
"조직체계와 예산으로 '기회수도 경기' 만드는 데 총력"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된 '2023년도 경기도예산안' 처리 과정을 두고 '여ˑ야 협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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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김동연지사sns캡쳐] 2022.12.17 ye0030@newspim.com |
김 지사는 예산안 통과 후 자신의 sns 올린 글을 통해 "마지막 진통이 있었지만 경기도는 여·야 협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조직개편안 통과에 이은 여ˑ야 협치의 큰 성과"라고 치켜 세우며 "양당의 견해차가 큰 가운데에도 서로 인내심을 갖고 대화하면서 양보하고 타협한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출범한 '여·야·정협의체'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하며 "예산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한 염종현 의장, 양당 지도부 그리고 도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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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연 지사sns캡쳐] 2022.12.17 ye0030@newspim.com |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새로운 조직 체계와 통과된 예산으로 '기회수도 경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여·야간 대치중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거론하며 "법인세 최고세율 문제는 충분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더라도, 우선 여ˑ야가 민생과 경제를 위해 예산안 처리에 힘을 모아줄 것을"촉구했다.
ye0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