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재)광주북구장학회는 2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허정 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5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145명(고등학생 26, 전문대생 15, 종합대학생 96, 학교 밖 8)에게 총 2억 4586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재)광주북구장학회는 21일 오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12.21 ej7648@newspim.com |
장학금은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각각 50만 원, 전문대학생 130만 원, 종합대학생 200만 원이 지급됐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장학생, 특기 장학생, 동행 장학생 등 4개 분야로 학기 성적, 대회 입상 성적, 소득, 봉사・선행・효행 등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성적 우수 장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중복 수혜 여부 조회 후 등록금 범위 내 지원했다.
지역사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 10월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는 14년째 2116명 학생에게 총 19억 4152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창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용기, 꺾이지 않는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생이라는 배낭 속에 즐거움을 가득 채워 행복한 삶을 누릴 '지역사회 우수 인재'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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