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유민주주의' 추가, '성평등' 삭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중1·고1 적용
교육부, 교과용 도서 개발 시작
장상윤 "교과서 개발 때 내용 보완 가능"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2 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되면서 중학교 역사 과목과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에 '자유민주주의' 용어가 추가됐다. 도덕에서 '성평등' 용어는 '성에 대한 편견'으로 바뀌었다. 새 교육과정이 국가교육위에서 부실하게 다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절대적 시간 부족이라는 입장도 나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2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확정·발표를 하고 있다. 2022.12.22 yooksa@newspim.com

앞서 지난달 행정예고 기간부터 논란이 논란이 된 역사 과정의 '자유민주주의' 용어 표기는 '민주주의' 용어와 함께 쓰이게 됐으며 도덕에서 '성평등', '성소수자' 등 용어가 삭제되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심의를 거쳐 보건 과목의 '섹슈얼리티' 용어가 추가로 삭제됐다.

도덕함, 윤리함, 철학함은 '도덕적 지식과 실천의 연계 과정'등으로 문맥에 맞게 표현이 수정됐다. 교수‧학습 방향에 '노작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명확화하고 수업방법의 예는 삭제했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교육부의 결론이 회의 세 번만에 그대로 의결되면서 부실 검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표결 과정에서 위원 3명이 퇴장하고 일부 위원들은 쟁점 토론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 차관은 "공감대가 이뤄지고 헌법이나 법률 혹은 기존의 문서화된 내용들이 공통적으로 쓰고 있는 표현들이나 생각들을 교과 교육과정에 담아야 되며, 다양한 시각을 모두 담을 수는 없다는 기준으로 교육과정 이견을 좁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시 내용에 대한 이견은 교과서 개발이나 현장 적용 과정에서 소통하고 추가 보완 작업이나 설명이 교과서를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기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자세하게 들여다보거나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범 목표가 지난 7월이었던 국교위가 9월 말에서야 뒤늦게 출범하면서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다는 취지다. 행정예고는 지난 11월에 이뤄졌고 행정예고본이 확정된 순간부터 검토할 수 있는 '절대적 시간'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 교육과정 의견수렴 절차에서 국민소통채널을 도입했다. 하지만 소수 의견만 반영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장 차관은 "국민소통채널뿐 아니라 연구진 간의 정책연구 토론회, 공청회, 현장 교원들하고 연구진과 포럼을 운영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며 "국민소통채널에서 여러 편향된 의견도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그 내용을 정책연구진이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새 교육과정은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 중·고교에 연차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교육과정 개정 업무를 마지막으로 수행하며 국교위로 넘기게 된다. 앞으로 국교위가 교육과정 개발부터 고시까지 담당한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