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해 KB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울산 고려아연'이 창단했다.
왼쪽부터 한웅규·신민준 선수, 박승화 감독, 윤준상·최정·김윤태·김경은·박현수. [사진= 한국기원] |
울산광역시와 고려아연이 손을 맞잡아 탄생한 '울산 고려아연'은 올해 KB리그에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이다. 울산 출신 박승화 9단을 신임감독으로 선임한 후 1∼2차 선수선발식에서 신민준·최정 9단, 홍무진 6단, 윤준상 9단, 박현수 5단(이상 KB리그 1∼5지명)과 한웅규 8단, 김윤태 2단, 김경은 3단(이상 퓨처스리그 1∼3지명)을 선발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22일 진행된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철욱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과 박기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박성웅 경영지원본부장, 천정곤 울산시 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울산 고려아연 팀 박승화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8일 셀트리온과 대만 보물섬정예팀의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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