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미성년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2.21 lbs0964@newspim.com |
A씨는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의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하면서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제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불법 촬영한 의혹도 있다.
지난달 23일 학부모들이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이후 이달 초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다만 불법촬영 혐의는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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