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맞춤도시 안성' 건설 약속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시립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로, 성남·옥천지구(152,728㎡) 내 주민맞춤 지역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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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2.12.23 krg0404@newspim.com |
이날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역사와 공존하는 안성맞춤 거리, 주민커뮤니티공간, 주민마당 등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관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토론에서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향후 운영 방법, 국유지 수용 방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토론 내용과 시민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통과 현대가 살아있는 성남‧옥천지구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안성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주민공청회 이후 관련법 검토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4월 경기도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