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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투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 "유동성 위기 해결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2월23일 16:44

최종수정 : 2022년12월23일 16:44

23일 회원사 투표에서 65.6% 득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의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정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서 전 대표를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65.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이다. 함께 후보로 나선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19.20%,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15.6%의 득표율을 얻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인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12.23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정회원은 증권사(59곳)와 자산운용사(308곳)‧신탁사(14곳)‧선물사(4곳) 등 총 385개사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의결권은 총 83.9%에 달했다. 의결권은 1사 1표가 배분되는 균등의결권(30%)과 협회 회비 분담률에 따른 차등의결권(70%)으로 나뉜다.

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생각지 못한 지지율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주 회원사 대표님들을 찾아뵙고 의견을 여쭙고 협회에 반영하면서 공동으로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 최우선 과제로 꼽았던 자금경색 위기와 관련해서는 "유동성 부족으로 증권업계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당국이나 유관 기관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출마 직후부터 유력한 당선 후보로 꼽혔다.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서 당선인은 1983년 대한투자신탁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2005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래에셋에서 마케팅·리테일·퇴직연금 등을 맡았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직을 역임했다. 세 명의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모두 거치며 업권을 두루 아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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