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무단횡단 논란' 한덕수 총리, 범칙금 납부..."법 질서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3일 20:19

최종수정 : 2022년12월23일 20:19

19일 합동분향소 떠나는 과정서 무단횡단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무단횡단 논란을 빚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찰에 범칙금을 냈다.

총리실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한 총리는 횡단보도 빨간불 횡단과 관련해 이날 경찰이 부과한 범칙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거쳐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 발표한다. 2022.12.23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앞으로 일정과 동선을 세심하게 살펴 법 질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부근에 있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으나 사과를 요구하는 유족들의 항의로 인해 조문하지 못했다.

현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빨간불 신호가 걸린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고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

총리실은 지난 21일 현장 경찰관 지시에 따라 길을 건넌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