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건강기능성 농축수산물 생산 전문기업 메디머스(대표 김종현)는 공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장섭)과 함께 당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혈당도우米 바나듐쌀'이 내년 1월부터 횡성군에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거주지 제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이나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기부금의 경우 16.5%를 공제받는다.
횡성군답례품으로 선정된 프리미엄 기능쌀 '혈당도우米 바나듐쌀'. [메디머스 제공] |
횡성군청에서 지난 15일, 19일에 걸쳐 진행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혈당도우米 바나듐쌀이 선정됐다. 이는 인슐린 대체제인 바나듐 함유량이 국가공인기간 시험결과kg당 3.63mg으로 확인됐다.
바나듐의 1일 권장섭취량은 1.8~2.0mg이다. 소비자가 바나듐쌀을 1일 3끼 식사할 경우 혈당강하에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 활성화,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혈관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메디머스는 이달 말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혈당도우米 바나듐쌀을 등록하고, 답례품 배송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지속적으로 고품질 건강 기능성 먹거리에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맞춘 혈당도우米 바나듐쌀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기능성 지역쌀로 인식될 수 판매유통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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