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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591가구 공급...공공분양 394가구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6:54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16:5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부천 원종지구에 신혼희망타운 총 591가구가 공급된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과 행복주택 임대공급에 돌입한다. 

분양 대상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원종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은 394가구, 행복주택은 197가구 총 591가구다.

공공분양은 전용 46㎡형(80가구), 55㎡형(314가구)으로 구성됐다. 결혼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부천시에 공급예정인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자료=LH]

부천 원종지구 일대는 서울시 양천·강서구와 불과 2km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해선 원종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3기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도 가까워 3기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교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엔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남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최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 일반 공공분양주택에서 받을 수 없는 신혼희망타운만을 위한 정책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대출을 통해 연 1.3% 낮은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4억원 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되며 입주 시 잔금이 70%로 중도금 납입 부담도 매우 적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에서 받는다. 공급일정은 내달 10~11일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접수를 시작으로12~13일 일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6일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2023년 5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자 부담이 높아지면서 자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주저하고 있지만, 편안한 내 집에서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신혼부부라면 서울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는 부천원종 B2블록을 눈 여겨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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