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목욕 중이던 10대가 숨지고 대중목욕탕에서 목욕 중이던 10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4분쯤 영주시 영주동의 한 주택에서 자폐성 장애가 있던 A(11)군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26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대중목욕탕 냉탕에서 B씨(101)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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