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라남도 2022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해 행정의 능률화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 제안 접수건수와 채택률, 실시율 등 정량평가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빈틈없이 담으려는 의지와 제안제도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제안제도 운영 전반을 개선한 이른바 '제안제도 환골탈태(換骨奪胎)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행정서비스 개선과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빈틈없이 담을 수 있는 더욱 내실 있는 제안제도가 되도록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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