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한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마을안길 재포장과 농업 기반 시설 정비 등 설계 대상 199건(47억원)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올해 연말까지 조사측량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예정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합동설계단 회의 [사진=광양시] 2022.12.28 ojg2340@newspim.com |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자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기준에 따른 설계비 약 2억 8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와 설계·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3년 주민 숙원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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