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과정-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안팎 교육-청소년정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협약 내용은 ▲교과과정-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학업중단 숙려제 중인 학생 및 이주배경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시설 각종 프로그램 활용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강화 등이다.
앞서 2019년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를 설치하고 교육참여수당 등 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여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 개선과 꿈드림 청소년에게 교육참여수당 지급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내실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중앙부처와 교육청의 분절적인 정책들이 학교 안팎의 청소년에게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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