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에이치디랩스가 오는 10일 3KM 삼국지 영웅 NFT(대체불가능토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KM NFT는 총 8000개로 6번째 라운드까지 구성돼있다. 더불어 파트너사인 이스크라, 플레이원게임즈와 동시에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각자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디랩스는 3KM NFT를 처음 출시하며 웹 3.0 기반 P&E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디랩스는 단순히 게임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자생적 3KM P&E(플레이 앤 언)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3KM생태계에 첫번째로 론칭될 게임은 '삼국지 무한대전'이다.
3KM 생태계는 약 375개 NFT기반 영웅캐릭터와 아이템들을 게임파이(Gamefi)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3KM 유저들은 NFT 및 플랫폼 내 암호화폐 스테이킹 등 블록체인 거래 기능을 활용해 게임 진행과 동시에 일정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3KM NFT 민팅(발행)에 참여하는 유저는 게임 출시전까지 한정적으로 진행되는 NFT 스테이킹 참여가 가능해 3KM 토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3KM NFT는 게임 용도를 넘어 NFT 만으로 자체 가치를 보유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만큼 3KM 민팅을 통해 3KM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에이치디랩스는 고퀄리티 블록체인 게임을 기반으로 재미, 편의, 수익성 등이 결합된 게임 기반 3KM 블록체인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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