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2차 청문회…이상민 행안장관, 사퇴 요구에 거부 의사

기사입력 : 2023년01월06일 12:23

최종수정 : 2023년01월06일 13:15

자진사퇴 요구 재차 거부…주어진 위치서 최선
국정조사 17일까지 연장…증인 채택 난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야당의 자진 사퇴 요구에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차 거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우상호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단하고 있다. 2023.01.06 pangbin@newspim.com

이 장관은 "지금 주신 말씀에 상당히 공감하고 책임감도 물론 많이 느끼고 있다"며 "어쨌든 위원이 주신 말씀 가슴에 잘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이 자진 사퇴를 또다시 거부하면서 민주당이 '탄핵카드'를 빼들지 주목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1일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한편 여야는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 기한을 오는 17일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정조사 연장에 따른 3차 청문회 증인 채택도 난제다.

여당은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야당은 유가족과 생존자를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어 논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