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20일까지 10일간 방문·온라인 조사 병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통계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부터 20일까지 10일간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 명절 일일 물가조사는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일일 단위로 조사해 성수품 수급관리를 하는 등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훈 통계청장이 9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2023.01.09 jsh@newspim.com |
이번 조사는 쌀, 쇠고기 등 성수품 및 외식 등 총 33개 품목에 대해 방문(면접) 및 온라인 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훈 통계청장은 일일 물가조사 첫 날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에 대한 당부 인사를 건넸다.
한 청장은 "통계청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속한 물가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는 통계정보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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