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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짝짓기 예능 '핫투어' 등장...4월 베트남 국영방송서 개봉 예정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08:54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09:01

한국인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다낭에서 촬영
영어 가능 출연자들이 펼치는 최초 글로벌 짝짓기 예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환승연애', '솔로지옥', '체인리액션' 등에 이어 속전속결 하루 만에 매칭을 끝내는 tvN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스킵'까지 나타난 가운데, 국내가 아닌 글로벌을 타겟으로 하는 연애 예능이 나타나 주목된다.

바로 아르템스튜디오(대표 김명철)가 제작하는 '핫투어'(HotTour in VietNam)다.

'핫투어'는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다낭에서 사랑을 찾으려는 한국, 베트남의 핫한 싱글 남녀들이 펼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베트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핫투어'가 오는 4월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바람엔터] 2023.01.10 digibobos@newspim.com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휴양지 다낭을 배경으로 역대급 핫한 매력으로 무장한 출연자들이 출연해 솔직성과 과감성으로 무장한 남녀들의 연애 심리 게임이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및 총감독을 맡은 아르템스튜디오 김유한 감독은 "기존 연애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담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했다"며 "국제 공용어인 영어가 가능한 출연자들로 진행되기 때문에 글로벌적인 설렘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매력적인 남녀들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벌이는 설레는 로맨스와 아슬아슬한 심리전, 예측불가의 반전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오는 4월 베트남 국영방송인 VTC3, VTC6, VTC9를 통해 방영될 연애 리얼리티 '핫투어'(HotTour in VietNam)는 현재 베트남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의 최종 오디션만을 남겨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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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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