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JTBC채널 방영권 판매에 대한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제이티비씨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래몽래인 3사가 오랜 시간 협의를 통해 최종 체결했다고 전했다.
래몽래인이 기획·제작을 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자체 IP 확보를 위해 공동 투자에 나선 작품이다. 래몽래인은 단순 외주 제작을 넘어 판권과 2차 판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드라마 총 투자금 352억 원 중 절반인 176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으로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의 투자금 회수가 시작되며 가시적인 수익 반영이 기대된다"며 "IP 확보 작품의 성공은 콘텐츠 확장 시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과 기타 2차 부가 수익이 장기적으로 발생하기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래몽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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