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청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사진=진주시] 2023.01.25 |
시는 지난 20일 진주시청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달라지는 지원내용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상향 지원하고, 기존 제조업에만 제한되었던 융자대상업체를 소프트웨어 산업분야까지 확대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기업경영안정지금 용도로 대출한 자금도 1회에 한해 대환 허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자금규모는 500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268개 업체에 766억원의 대출을 알선했으며, 700여개 업체에 대해 이차보전금 49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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