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꿈비, 수요예측 흥행 성공...공모가 5000원 확정 '밴드상단 초과'

기사입력 : 2023년01월30일 17:23

최종수정 : 2023년01월30일 17:23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프리미엄 유아 가구 기업 꿈비의 공모가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30일 공시됐다.

꿈비는 지난 26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4000원~4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0%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으며,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비율은 12%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0억 원으로, 신주 발행(87.5%)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과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건 꿈비 대표는 "현재 공모시장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꿈비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90.2%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만큼 추후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꿈비의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스닥 상장으로 사업 역량 강화와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 기업 꿈비의 박영건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3.01.26 walnut_park@newspim.com

2014년 설립된 꿈비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 설계 능력으로 변신이 가능한 범퍼침대와 원목가구 등을 개발했다.

꿈비는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닉그라운드와 리빙케어 브랜드 바바디토를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꿈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00,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며, 오는 9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walnut_par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