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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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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줄탁동시로 광주 변화의 동력 함께 만들자"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광주NGO시민센터 시민마루에서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광주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3개 협의체 소속 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시 미래비전을 만들고 광주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언제든 시정 뒷받침이 준비된 상태"라며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이해·설득·협력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터놓고 이야기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 광주NGO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3.01.31 ej7648@newspim.com

참석자들은 ▲안전사회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시스템 ▲노동인권회관 건립 ▲무등산 난개발 방지와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광주·대구 2038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행정과 민간이 힘을 합해 광주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광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민관협치협의회의 확대 운영'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기구이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 일반 시민 등이 위원으로 나뉜다.

광주시는 앞으로 민관협치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단체와의 추가 협력 방안을 찾는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를 9개에서 11개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가·시민 참여 확대, 행정 내부 협업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어떤 관계인지 되돌아보고 저 자신도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줄탁동시로 광주 변화의 동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광주시는 여러 협의체를 통해 시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민관협치협의회를 강화하고 시정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를 내실화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 줄탁동시로 광주 변화의 동력을 만들자 "며 "행정에서도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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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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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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