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나뮤 순천시가 경기불황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다.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3%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보증사업은 지난해 일반보증은 약 115억원 451곳, 특례보증은 약 16억원 60개소가 보증지원을 받았고 이차보전사업은 총 4566곳에 7억 8000만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이자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10일까지는 신청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요일별 5부제로 접수를 한다.
노관규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와 고금리 상황에 보증대출 및 이자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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