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성남시 정권교체 만든 사람"
"모두가 머뭇거릴 때 이재명 성남FC의혹 제기"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천하람 후보가 8일 "청년 최고위원후보 불꽃남자 '이기인'을 선택해달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무성한 말보다 확실한 결과로 증명해온 사람"이라며 "12년 만에 성남시 정권교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비윤석열계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핵관' 규탄 피켓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2023.02.06 leehs@newspim.com |
이어 "모두가 머뭇거릴 때 이재명 도지사의 성남FC 의혹을 세상에 처음 꺼냈다"며 "두산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이 대가성 있다는 결정적 공문을 찾아낸 것도 이기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천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게 된 핵심 원인이 바로 이기인" 때문이라며 "상대 지지자들로부터 온갖 협박문자를 받았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후보가 "'깡'이 있는 정치인"이라며 "그렇게 쌓아온 실적이 지난 대선 이재명 대표의 아킬레스건이 되어 5년 만의 정권교체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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