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추진 중인 진해구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 명동 마리나항만 조감도[사진=창원특례시] 2023.02.09 |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진해구 명동 일원에 총 555억원을 투입해 레저선박 접안시설, 숙박 등 편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마리나 종합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접안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는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진해명동 마리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문화을 비롯해 총 300척(해상 150척, 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 조성으로 창원권역의 레저선박 뿐만 아니라 국·내외 레저선박도 진해명동 마리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진해명동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20피트부터 100피트 규모의 다양한 선석이 확보되고 친환경 선박 수리시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규모의 해양관광은 물론, 레저선박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및 고용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명동 마리나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양레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으며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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