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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년 만에 왕좌 탈환…4대 지주 이자이익만 4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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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급증으로 4대 금융지주 최대실적
우리금융도 첫 당기순이익 '3조 클럽' 달성
작년 4대 은행 이자수익만 32조8000억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해 4대 금융지주가 이자이익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을 제치고 3년 만에 '리딩금융' 왕좌에 올랐다. 우리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하나금융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16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4조6423억원(전년대비 15.5%↑)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4조4133억원(전년대비 0.1%↑)의 순이익을 거둔 KB금융을 제치고 리딩 금융 자리를 3년 만에 찾아왔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6257억원(전년대비 2.8%↑)을 시현했고, 우리금융은 3조1693억원(전년대비 22.5%↑)으로 사상 첫 순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이들 4대 금융지주 모두 역대 최대 실적으로 15조8506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였던 2021년 14조5429억원에 비해서도 약 10% 증가했다.

4대 금융지주의 역대급 실적은 '이자이익 급증'에 따른 것이다.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이자이익만 40조에 달했다. 신한금융 이자이익이 10조6757억원으로 전년대비 17.9%, KB금융의 이자이익은 11조3814억원으로 전년보다 18.9% 늘었다. 또 하나금융 이자이익은 8조9198억원, 우리금융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24.5% 급증한 8조69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주식시장 위축으로 비이자이익이 축소됐지만 금리 인상기에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18%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이에 더해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등 일회성 요인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4대 금융지주 모두 핵심 계열사인 은행이 최대 실적을 거두며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하나은행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3조1692억원으로 순이익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전년대비 22.1% 증가한 3조450억원, KB국민은행은 전년대비 15.6% 늘어난 2조9960억원을 시현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순이익도 2조9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4대 시중은행들의 호실적 역시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로 벌어들인 이자이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30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시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20% 넘게 급증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국민은행 9조2910억원, 신한은행 8조4775억, 하나은행 이자이익 7조6087억원, 우리은행 7조4177억원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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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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