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4월28일까지 초·중·고생에게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교육지원카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안내문[사진=경남도] 2023.02.10 |
교육지원카드 사업은 2015년부터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기술·기능학원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4인 기준 378만675원) 가구 초중고생이며 선정 시 학생 1인에게 연간 10만원의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신규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신청 즉시 소득인정액 확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가구소득 확인조사가 완료되는 6월 이후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다.
법정 자격이 없는 경우도 신청을 통해서 소득인정액을 확인받으면 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카드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도와 시·군 승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해지역 가맹점은 지역서점 2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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