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생교육원에서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숙박·몰입형 '겨울방학 인성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학생교육원에서 4박 5일간 2개 기수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인성영어캠프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2.10 ndh4000@newspim.com |
참가 학생들은 ▲영어로 하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영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어공예·영어보드게임·영어과학실험' ▲영어로 소통하며 신체 부대낌을 통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인성공동체놀이' ▲인성 연계 전일 '현장체험학습'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은 캠프 5일 차에 실시하는 인성 연계 전일 '현장체험학습'에서 원어민 선생과 함께 부산 동래향교를 방문 배례법, 다도 체험 등을 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영어로 소개하고, 롯데월드 부산을 방문하는 등 K-컬쳐를 체험하는 활동을 펼친다.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는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해 입·퇴소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학생교육원 내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는 캠프를 오는 8월 초6~중2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4주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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