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 긴급구호대가 10일(현지시간) 오전 튀르키예 대지진 구조활동을 위한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팀은 소방 대원과 군 병력 등 총 39명과 군견 등 2개팀으로 이뤄졌다.
튀르키예 재난당국이 요청한 숙영지로부터 1.6km 떨어진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인근에서 수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존자가 있을 만한 지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서 생존자를 구조해 내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 간부들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긴급구호본부 부내 대책반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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