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시는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26층에서 '2023년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작년 12월에 제6기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부산시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추진 방향 보고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두 건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민정 간 실천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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