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몰, 속옷 매출 38% 증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로 패션과 뷰티 시장이 살아나면서 예쁜 속옷 구매도 늘고 있다.
13일 GS샵 온라인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 속옷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잠옷과 라운지웨어 등 홈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반면 일반 브래지어와 팬티 등 속옷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GS샵은오는 15일부터 비너스 브래지어와 팬티를 최대 85%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을 실시한다. [사진=GS리테일] |
특히 볼륨라인은 전년비 145%, 화려한 레이스가 포인트인 패션라인은 118%, 편안하면서도 몸매를 잡아주는 세미 보정 속옷 매출은 전년비 215% 늘어났다.
스포츠 브랜드 속옷 매출도 전년비 78% 증가했다.
박지현 GS샵 백화점팀 언더웨어MD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로 메이크업 수요가 살아나면서 속옷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