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 도입, 시행되는 가운데 16년째 버스요금을 동결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대도시보다 저렴한 1000원 버스요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16년째 버스요금 1000원 동결 [사진=신안군] 2023.02.13 dw2347@newspim.com |
신안군의 버스 이용객은 한해 이용객 67만여명 중 65세 이상과 학생 등 80% 무상 혜택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주민들이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 동결, 무상교통 지원 등 해상 및 육상교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8년이 넘은 도서 지역의 해묵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도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스, 전기 등 요금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안군 주민들이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 동결, 무상교통 지원 등 해상 및 육상교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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