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을 찾습니다."
부산시는 15일부터 3월3일까지 산업 전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후 선정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6월 중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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