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영유아 보육 지원을 비롯해 초등학생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 2023.01.06 |
남해읍 아산리 일원에 들어설 '다가치 키움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총 83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다가치 키움센터는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이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부지 950㎡)이며, 실내놀이터·시간제보육실·돌봄센터·체험(요리)활동실·장난감 도서관·다목적실 등이 갖추어져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실정에 적합한 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통합 지원과 방학 중 아동급식 등 그 간의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