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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제재 속 시진핑 "기초기술 연구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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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친화적인 R&D, 인재육성, 글로벌 협력 등 강조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1일 진행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자체 워크숍(집체학습)에서 기초기술 연구 강화를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2일 전했다.

이날 중국공산당 정치국 집체학습은 '기초연구 강화'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궁치황(龔旗煌) 베이징대학 총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국가 R&D는 크게 ▲기초연구 ▲응용연구 ▲개발연구로 나뉜다. 물질의 속성과 이론에 대한 연구가 기초연구에 해당한다. 중국의 경우 기초연구 비용의 R&D 비중이 6.3%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중국 내에서는 기초연구 비중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강화되면서 중국 내 반도체 기초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공산당 정치국은 기초연구를 소재로 집체학습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에 대응해 기술자립, 기술자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핵심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시 주석은 "국가전략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기초연구 ▲첨단기술을 지향하는 기초연구 ▲시장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적 기초연구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연구소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며, 국영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기업이 과제를 제기하고,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연구결과를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기초연구 강화는 높은 수준의 인재에 의지해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고차원적인 기초연구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더 많은 인재가 쏟아져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주석은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공유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국제 기초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기술의 대외 개방도를 높이고, 글로벌 과학협력을 확대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한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중국공산당 내 서열 25위 이내의 인사(7인의 상무위원과 18인의 정치국위원)로 구성되며, 보통 1개월에 한번씩 정치국회의를 진행해 주요 의사결정을 내린다. 또한 1년에 10차례 내외로 필요한 주제를 정해 집체학습을 진행한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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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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