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24일 미디엄 계정을 통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월 급여로 위믹스(WEMIX) 1만5669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매입은 이달 16일부터 코인원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으로 원화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코인원에서 위믹스 매입을 진행, 장 대표는 매입 과정에 있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고리스의 오픈 API를 통한 분할 매수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 매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장 대표가 매입한 위믹스는 총 41만8442개(코인원 22만8362개, 지닥 19만80개)에 달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
한편, 코인원은 이달 16일 위믹스의 유통량 문제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지난해 거래지원을 종료했던 위믹스를 원화마켓에 재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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