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복구입비 지원 타 지역 중·고교 진학생까지 확대

기사입력 : 2023년02월26일 11:36

최종수정 : 2023년02월26일 11:3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 살면서 다른 지역 중·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인천시가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상교복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중·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실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인천시청 청사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올해부터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나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학생에게도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에 주소지를 둔 중·고교 또는 대안학교 신입생이며 동·하복과 생활복 등 교복구입비(1인당 30만원 이내)가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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