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소방간부후보 졸업생 31명을 포함해 소방공무원들을 세종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방간부후보 졸업생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현장지휘 등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3.02.16 yooksa@newspim.com |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방위(일반직 6급 상당)로 임관되고,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돼 재난 현장을 책임진다.
한 총리는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강조한 뒤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직업을 선택한 만큼 소방간부후보 졸업생 각자가 열정과 헌신으로 선배들이 이뤄온 '119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원을 위한 우리 국제구조대의 활약 등을 언급하며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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