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8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올해는 일반텃밭 100구획과 은퇴자 텃밭 20구획, 다자녀가정 텃밭 20구획, 다문화가정 텃밭 20구획 등 총 160구획의 텃밭을 신청받는다.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 모집 [사진=광양시] 2023.02.28 ojg2340@newspim.com |
신청은 기술보급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류 검토 합격자에 한해 개인별 직접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일은 오는 내달 14일~17일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및 비료시용, 경운, 구획정리 등 기반을 조성하고 선정된 참가자는 모종과 종자 및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직접 키운 농산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앞으로 도시민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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