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다원시스, 전동차 등 수주잔고 1.1조...반도체 장비 신규사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1593억 영업손실...회사 측 "지체상금·과징금 여파 등 일시적 영향"

이 기사는 3월 1일 오전 09시3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다원시스는 작년 매출과 영업손실이 급감했지만 1조 1천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올해는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지난해 매출 2092억 원, 영업손실 1593억 원을 기록했다. 예상 지체상금 1058억 원이 매출에서 차감됐고, 지난 2022년 7월 공정위에서 부과하기로 한 93억 원의 과징금도 포함된 것이다. 특히, 영업손실이 크게 난 것은 지체상금에서 매출은 인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재가 투입된 탓이 크다.

다원시스의 2021년 매출은 2954억 원, 영업손실은 144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은 30% 감소한 것이다. 

다원시스는 "지체상금과 과징금으로 인한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철도 부품이 한국에서만 수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원자재도 수급하는데 검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코로나19 때 현지에서 검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공장 셧다운으로 납품 공급이 지체가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차량 제작 3사가 모두 지체상금이 발생했다"며 "현재 예상지체상금을 회계상으로는 처리했지만 현재 중재 과정에 있어서 올해 2분기내에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결과에 따라 상당 부분은 만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경기도 고양과 서울, 부천을 연결하는 대곡소사선 일부 구간을 지난 1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다원시스의 차량 제작이 지연되면서 오는 12월로 개통이 연기된 바 있다.

[사진=다원시스]

또한 국내 철도차량 3사인 현대로템·우진산전·다원시스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철도차량 입찰 담합행위를 했다고 처분받았고, 현재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다원시스는 올해 수주 1조 1천억 원을 기반으로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수주잔고의 33% 정도가 당해년도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3천억 원 이상의 매출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는 원자재 수급도 원활하게 되면서 추가적인 지체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후화된 철도차량과 신규노선으로 올해 6300억 원 추가 발주도 계획돼 있다. 현재 진행중인 중재와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작년 회계에 반영됐던 숫자 중 일부는 올해 실적으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다원시스는 트램과 반도체 분야로 매출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오륙도선에서 국내 1호 트램 수주를 받았지만, 예산에 변동이 생겨 사업이 중지된 상태다. 사업비가 증액된 후에 재개될 예정으로 사업 재개 일정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메이저 반도체 제조사에서 반도체 전공정 장비 개발 의뢰를 받았고, 오랜 기간 투자하면서 개발에 성공했다"며 "샘플 장비도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로 정식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내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원시스의 신사업은 아직 크게 매출로 잡히고 있지는 않으나 수주가 이어진다면 철도차량에만 치우친 매출 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