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 걸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 청년을 의미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선발해 자립 지원금과 노트북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필요한 부동산, 경제, 법률, 진로, 자립 이야기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교육도 병행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상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개인 심리상담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등 자립준비청년이 삶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참가자는 국내 문화 연수 프로그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자립준비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사단법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