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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촹예반지수 1%↓...자동차·희토류 약세

기사입력 : 2023년03월02일 17:00

최종수정 : 2023년03월02일 17:00

상하이종합지수 3310.65 (-1.70, -0.05%)
선전성분지수 11849.51 (-64.81, -0.54%)
촹예반지수 2418.60 (-25.35, -1.04%)
커촹반50지수 988.89 (-5.74, -0.5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0포인트(0.05%) 떨어진 3310.65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4.81포인트(0.54%) 내린 1만1849.51에 장을 마쳤다. 촹예반지수는 25.35포인트(1.04%) 하락한 2418.60에 거래됐고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종가는 988.89로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58%) 내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일 추이.

이날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3894억 위안, 5441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를 하회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7억6500만 위안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는 이틀 연속 순매수다.

이날 양대 증시 종목 약 3000개가 하락하고 1700개 종목이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큰 발표가 없었던 탓에 자동차 부품, 탄화규소, 희토류 테마주가 큰 폭 하락했다. 

중국 희토류 기업 진리융츠(金力永磁, 300748.SZ)는 전거래일 보다 2.37포인트(7.36%) 하락한 29.82에 마감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합금 부품 제조사인 리중그룹(立中集团, 300428.SZ)도 2.39포인트(7.28%) 빠진 30.43에 거래됐다. 

리튬배터리,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대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宁德时代, 3007550.SZ)는 10.98포인트(2.67%) 내린 400.80를 기록, 간신히 400위안대 주가를 지켰다. 

중자기업(中字头, '중' 자가 종목명 첫 글자인 중국 국영기업) 및 디지털경제 테마주는 상승했다. 국영 중국교통건설(中国交建, 601800.SH)은 0.57포인트(5.95%) 급등한 10.15에 마감했다. 

이밖에 챗GPT, 국산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보였다. 화맥과기(华脉科技, 603042.SH)는 1.44포인트(10%) 상승 거래돼 15.84에 마감했다. 모바일 게임사 양모모(汤姆猫, 300459.SZ)는 무려 20.08% 폭등한 5.98에 장을 마쳤다. 올 들어 양모모의 주가 상승률은 90%에 이른다. 

테슬라 '투자자의 날'의 영향으로 열펌프 관련주는 올랐다. 대원빙업(大元泵业, 603757.SH)은 2.70포인트(10.02%) 오른 29.65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592위안 내린 6.880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86% 급등한 것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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