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태광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3년03월05일 12:32

최종수정 : 2023년03월05일 12:32

울산 석유 1·2·3공장 등 모든 공장에서 인증 완료
본사 안전보건팀 신설 등 꾸준한 노력 성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태광산업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주요 생산 공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인증 취득을 기념해 태광산업 조진환 대표이사, BSI 임성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주요 생산 공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태광산업 조진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BSI 임성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이번에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곳은 울산 석유1·2·3공장, 울산 화섬공장, 부산 면방공장 등 총 5곳으로, 태광산업이 운영하는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에 성공했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산업 재해 및 질병의 감소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국가의 계약자 및 하도급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근로자 안전 표준 및 검사의 글로벌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태광산업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안전환경 강화를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노후화·위험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전관리 운영 현황에 대한 불합리 사안을 도출하고,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시스템 정비, 세부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또 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 기간에는 안전지원단 제도를 도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작업자의 불안전 행동과 고위험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정기보수 기간 중 중대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내부 전문가 양성으로 시스템을 지속하고 고도화함과 동시에,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한층 강화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