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5일 개최하는 '고흥 올래 콘서트'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올래 콘서트는 올해 첫 공연으로 박지성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다.
'살아 있고, 살고 싶은 고흥으로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진성과 조항조, 이찬원, 에일리 등 인기가수 출연이 예정돼 있다.
'고흥 올래 콘서트'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사진=고흥군] 2023.03.06 ojg2340@newspim.com |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선양규 부군수 주재로 고흥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고흥지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세부적으로 ▲안전 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설물 구조적 안전상태 ▲안전 관리 요원 배치 ▲피난동선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인력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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