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박차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한 브랜드인 던스트는 공식 앰버서더로 블랙핑크 지수를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던스트는 시대를 초월한 컬렉션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 지수의 특별한 매력을 결합해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던스트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블랙핑크 지수.[사진=LF] |
던스트는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한 브랜드로 약 2년 만에 새로운 자회사 씨티닷츠로 출범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MZ세대가 모여 자율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방식으로 브랜드를 운영한 결과, 약 4년 만에 론칭 초기 대비 10배가 넘는 규모로 급성장했다.
현재 던스트는 캐나다 명품 플랫폼 센스(SSENSE), 이탈리아 럭셔리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LUISA VIA ROMA)와 밀라노에 위치한 백화점 리나센테(RINASCENTE) 등 전 세계 약 10여 개국의 해외 유명 백화점, 편집숍 및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다.
이를 바탕으로 던스트는 론칭 5년 차를 맞는 올해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고, 세계적인 셀럽으로 인정받는 지수와 함께 해외를 무대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knoh@newspim.com